브렉시트(Brexit) 합의로 인해 당내 반발에 직면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결국 열리게 됐습니다.

영국 보수당 당 대표 경선을 관할하는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은 성명을 통해 당 대표인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를 요구하는 주장이 기준점인 15%를 넘어 조건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부터 8시사이 하원에서 메이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가 열릴 예정이고, 투표 직후 곧바로 결과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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