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에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관할구청인 강남구 관계자는, 1붕괴 위험이 드러난 삼성동 소재 대종빌딩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내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3종시설물로 지정·고시되면 구가 입주자의 시설물 사용을 제한하고, 퇴거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구는 우선 이날 오늘 자정까지 입주자들에게 건물을 비우도록 했고, 이후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별로 20개씩 지지대를 설치해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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