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불교신도회가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기해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울산불교신도회는 11일 남구 삼산동 JS웨딩홀에서 울산사암연합회 상임자문위원장 덕진스님과 효암스님을 비롯해, 박태완 중구청장과 김진규 남구청장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기 2562년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 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울산불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신도회 김문식 신행국장과 전순남 감사 등 8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울산사암연합회와 울산불교신도회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금 천5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병호 울산불교신도회장은 "올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부처님 법을 따르는 참된 불자가 되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