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교육감 1위로 차지했다. 경북교육감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주민지지 확대지수가 가장 많이 오른 교육감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간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천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감의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교육감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 3위는 김승환 전북교육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포인트입니다.

임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보다 10.8%p 더 높은 39%의 지지율로, 138.3점의 주민지지확대 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컸습니다.

이 같은 결과는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추진, 학교업무정상화 사업 시행, 행정업무의 최소화, 무상급식 시행을 통한 교육복지 확대 등이 임 교육감에 대한 주민지지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사랑과 존경이 넘치는 아름다운 학교를 조성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 교육 가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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