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의 자취를 따라서’... 해녀 가이드북의 역할도

제주해녀의 역사와 유산을 찾아 떠나는 스토리북이 발간됐습니다.

제주도는 해녀문화유산의 보존 방안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해녀의 자취를 따라서’ 스토리북을 발간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스토리북은 제주해녀의 유산과 해녀음식, 제주해녀의 교육에 대한 헌신, 해녀들이 다니는 당과 불턱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제주해녀에 대한 역사와 해녀노래, 일제강점기 제주해녀항일운동에 대한 소개도 담겨져 있습니다.

물질기술과 숨비소리, 해녀의 작업복, 물질도구도 정리되어 있고 해녀음식과 제주해녀의 교육에 대한 헌신으로 학교에 세워진 해녀 관련 비석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녀유산이 남아있는 마을에 대한 소개와 위치, 사진이 실려 제주의 당과 불턱 탐방객들을 위한 가이드북의 역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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