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중국, 이란 등 10개국을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했습니다.

국무부는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곳에서 개인들이 단순히 그들의 신념에 따라 삶을 산다는 이유로 박해, 체포 심지어 죽음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별우려국에 지정된 10개국은 북한, 중국, 이란, 미얀마, 에리트레아, 파키스탄, 수단 등 입니다.

북한은 2001년 이후 17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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