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후반기 자유한국당 원내사령탑에 나경원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나 의원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선출을 위해 열린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103표 중 68표를 받아 신임 원내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원내대표와 한 팀을 이루는 정책위의장에는 재선 정용기 의원이 뽑혔습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후보 특보로 정계에 입문해 17대 국회부터 의정활동을 이어왔고,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내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