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 첫날을 맞아 오늘 오후 2시 한국전력 서울 신양재변전소를 찾아 전력설비 현황을 점검합니다.

성 장관은 한전과 전력거래소 등으로부터 전력수급 상황을 보고받고 전력 유관기관 임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성 장관은 현장 점검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올겨울 전력수급은 국민이 안심해도 될 정도의 충분한 예비력과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다"며 "대규모 발전기 및 송배전설비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전력 유관기관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만큼 혹한에 따른 난방수요는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면서 "산업부와 전력 유관기관 모두 기상 정보, 전력수요를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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