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초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어제(8일) 새벽부터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총 67건 접수됐습니다. 

동파 신고를 보면, 아파트가 55건으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이 각각 4건, 상가건물이 3건, 공사장이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올겨울 동파사고는 지난 7일 첫 신고부터 지금까지 모두 10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수돗물이 갑자기 나오지 않을 경우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올랐는지 확인해야 하며, 동파가 의심되면 서울시 다산콜센터(☎120)나 자치구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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