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강릉선 탈선 사고 복구가 사고 발생 사흘째인 내일(10일) 새벽 2시쯤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KTX 탈선 사고 이후 코레일이 기중기와 모터카 등 장비와 296명의 직원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운행이 중단된 강릉선 진부역과 강릉역 구간 운행은 주말 내내 불가능하고, 복구는 내일(10일) 새벽 2시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사고 구간에 버스 33대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으며, 사고 직후 '주의 경보'에 이어 '경계단계'로 격상해 사고수습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하자 세종시 본부에 철도안전정책관을 실장으로 하는 상황실을 설치하고 사고수습에 나섰다.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당초 14명으로 집계됐으나, 승객 1명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또, KTX 10량 탈선과 함께 전차선과 조가선 약 100미터가 단선되고, 레일 약 400미터가 굴곡되는 등 물적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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