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전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이 오늘 서울 송파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투신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48분쯤 송파구 문정동 법조타운의 건물에서 이 전 사령관이 투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사령관은 세월호 유가족 민간인 사찰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3일 세월호 유가족 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이 전 사령관에게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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