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기간은 종전 15일에서 1개월로 확대

 

제주도 양지공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인터넷 예약으로 운영하며, 접수기간도 종전 15일에서 1개월로 확대 운영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제주도는 묘를 개장과 이장할 때 청명이나 윤달기간에는 화장이 집중돼 예약상황 확인이 곤란했고, 중복 접수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는 종전의 전화와 방문을 인터넷예약으로 변경해 올해 7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해 왔습니다.

시범 운영결과, 유족과 장의업체는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인터넷 사전 예약기간을 확대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고, 이에 주관부처인 보건복지부에 협의한 결과 2019년 1월 1일부터 제주도에 한해 현행 15일에서 1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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