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으로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가운데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관련 보고서를 보면, 법인세 납부대상인 영리법인 기준으로 지난해 숙박음식점업의 영업이익은 6천410억원으로 1년 전 1조710억원보다 40%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숙박음식점업을 하는 기업당 영업이익은 2016년 1억천만원에서 지난해 6천만원으로 절반가량 감소했고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1인당 영업이익은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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