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가 오늘(6일), 대구상의 챔버룸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사례를 살펴보고, 잠재력 있고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문 경영컨설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인 (㈜광성정공, ㈜꿈꾸는씨어터, ㈜청소하는 마을 등 3곳이 기반 확립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올해 신규 선정된 3곳(㈜공감씨즈, ㈜자작나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도 안정적인 기반구축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여행‧숙박 분야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대표 허영철)는 공공기관 연수용역 제안서 작성과 마케팅 전략 수립 컨설팅을 통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연수용역을 수주하는 등 매출액이 지난해 6억 5천에서 올해 7억 3천으로 8천만원(12.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식품 도소매(소셜카페 운영)분야 사회적협동조합인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지영)도 공공기관 제안서 작성 역량 강화를 통해 2개소에 신규 입점해 매출액이46.7% 급증했습니다.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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