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예술대학원 조규석 씨,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에서 대학부 1위를 수상했다

계명대 예술대학원 조규석 대학원생이 ‘제31회 한국성악콩쿠르’ 대학부 1위를 수상했습니다.

이번 콩쿠르에는 1·2차 예선을 거쳐 대학부 본선에 최종 10명이 기량을 펼친 가운데 조규석 씨가 유일하게 비수도권 대학 출신자로 본선에 올라 1위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성악을 시작한 조 씨는 2010년 계명대에 입학한 후 국내와 국제대회에서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현재는 대구오페라 하우스 오펀스튜디오 교육생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조규석 씨는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서고 있다.”며, “뛰어난 재능을 타고 났지만 형편이 어려워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재단을 만드는 게 꿈이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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