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지역 불교계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습니다.

조계종 9교구본사 대구 동화사는
오는 8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남아시아 재난 피해자들을 돕기위한 모금법회를 봉행하고
시내 곳곳에서 성금과 구호물품 접수활동을 벌입니다.

또 청도와 고령, 성주 등 경북지역에서도 이달 중으로
사암연합회와 동화사 말사가 중심이 된
지역단위의 모금법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김천 직지사와 영천 은해사 등 조계종 교구본사와
천태종 대구 대성사 등도
남아시아 피해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성금 모금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해마다 동남아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여온
동국대 경주캠퍼스 참사랑 봉사단은
피해가 심각한 스리랑카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기로 하고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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