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명의 스님 참석, 청정 계율 행할 것 발원

조계종 제23교구본사 제주 관음사가 경내 설법전에서 조실 종호 스님을 포살 계사로 동안거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포살법회에는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비롯해 말사 스님 등 제주도내 조계종단 80여 명의 스님들이 참석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청정 계율을 받들고 행할 것을 발원했습니다.

법상에 오른 종호 스님은 대중 스님들에게 계를 받지 않은 이가 없음을 확인하고, 대중 스님들은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계를 독송하며 흐트러진 마음을 바로잡았습니다.

또, 포살법회에 동참한 스님들은 청정한 수행 정진을 통해 계행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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