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KT혜화 지사에서 KT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후속대책을 위해 열린 통신3사 CEO 긴급 대책회의 참석을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 후속 대책으로 오는 19일까지 통신사업자의 통신시설 관리실태를 특별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중앙전파관리소는 10개 지역의 전파관리소장을 지역점검반으로 두고, 소방청, 통신·소방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지역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합니다.

또, 중요 통신시설인 A∼C급과 D급 통신시설을 전수조사하고, 통신재난으로 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IDC 등 주요 시설도 점검할 방침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중요통신시설 등급분류 적정성을 확인하고, 우회로 확보 여부와 소방설비 현황 등을 파악해  '통신재난 방지 및 수습대책' 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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