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일 이후 얼마 안 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어제 열린 CNN방송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에 대한 질문에 "곧 있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그러나 오늘은 공유할 추가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트럼프 정부가 내년 1월 초 개최를 목표로 2차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인터뷰는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가 열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한미 정상회담을 한 다음날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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