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예금과 적금 상품의 금리를 일제히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3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등 47개 상품의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도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다음달 3일부터 0.1에서 0.3%포인트 정도 올릴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도 다음주 쯤 수신금리를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할 예정입니다.

NH농협은행은 아직 정확한 폭과 시기를 정하진 않았지만, 조만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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