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대학의 내년 입학정원이
사상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대학정원을 조정한 결과
수도권 사립대의 정원은 동결됐으며
전국 국.공립대 정원은 올해보다
327명 적은 8만 천여명으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공립대 대학원 정원도 동결된 가운데
서울대가 사상 처음으로 대학원 정원을
102명 줄였습니다.

교육부는 27개 대학이 모두 천 5백여명의 증원 신청을 했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고 의학과 치의학 전문대학원 전환에 따른
감축 인원 등을 반영해 정원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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