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경은 어제(28일) 오후 4시 9분쯤 서귀포 남동쪽 48km 해상에서 조업하던 39t급 M호에서 인도네시아 선원 28살 A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급파했습니다.

M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59t급 H호의 선장 이모씨가 삼천포어업통신국을 경유해 A씨의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에게 구조 협조를 요청하고 수색 지원을 위해 추가 인력과 장비도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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