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이 제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는 오늘(29일) 산지천 광장에서 2019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선포식은 모금함 제막에 이어 후원자 특별회비 전달, 참가자 기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제주적십자는 적십자회비 10억원과 정기후원회비 9억1천만원, 사회협력 기부금 4억2천만원 등 23억3천만원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홍식 제주지사 회장은 “2019년에도 따뜻한 정을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모금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