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기혼여성이 2014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력단절여성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세에서 54세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여성은 184만 7천명으로 1년 전보다 0.8%인 만 5천명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력단절 후 재 취업한 기혼여성'은 2017년 28.3% 이후 계속 떨어져, 올해 23.1%로 5.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는 결혼이 34.4%로 가장 많고, 육아(33.5%)와 임신·출산(24.1%), 그리고 가족 돌봄(4.2%), 자녀교육(3.8%)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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