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45일동안 주취폭력과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한 특별치안대책이 추진됩니다.

경찰청은 이 기간동안 경비부서 인력을 포함한 가용 경력을 민생치안 현장에 적극적으로 투입해 범죄 취약지역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강력범죄가 빈발하는 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인력을 투입하고, 주취폭력과 데이트폭력 등 국민 체감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범죄에 강력 대응합니다. 

또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술자리가 많은 매주 금요일 야간에는 전국 동시 집중단속을 벌이는 등 음주운전 사고 예방에도 나섭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지 않도록 엄정한 경찰력 행사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범죄로부터 구호하는 '따뜻한 경찰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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