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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이 모레 후원 조직 만공회 출범 3주년과 BBS TV개국 1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뉴스 인사이트'에서 이 소식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문화부 류기완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류 기자, 어서 오세요.

 

네.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열리는 음악회가 어떤 행사인지부터 소개해주시죠?

 

BBS불교방송의 10만 후원 공덕주 모임이죠, 만공회가 오는 12월이면 출범 3주년을 맞게 됩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영상포교 시대를 열었던 BBS TV도 올해가 개국 10주년인 해인데요.

그동안 후원해 준 만공회 회원들과 시·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금까지 불교방송을 사랑해주신 모든 불자님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음악회의 주제는 '소중한 만남 향기로운 인연'이고요.

모레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립니다.

BBS불교방송은 이 자리를 통해 고품질 불교문화 콘텐츠 제작의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미디어로서 방송포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한 다짐도 가질 계획입니다.

 

만공회 출범 3주년, TV개국 10주년 두 가지를 기념하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가 열리네요. 그럼 음악회에 참여하는 출연진도 소개해 주시죠?

 

지금까지 BBS에서 방송을 통해, 시·청취자들을 만나왔던 인기 진행자들이 모두 참여하는데요.

우선, 평일 불자들의 아침을 책임지고 있는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의 성전 스님, 힐링멘토 마가 스님, 그리고 자명 스님.

고단한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하는 프로죠, '최고의 하루'의 자용 스님, 불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목 스님이 출연하고요.

연기자 강부자, 가수 장미화, 주병선, 김희진 씨도 축하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열렸던 만공회 출범 2주년 기념행사 행복콘서트 'Jump BBS'가 불교계 종합미디어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면, 이번 음악회는 말 그대로, BBS 가족들 모두가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작지만,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걸로 보입니다.

 

만공회가 출범 3년 만에 5만 7천 명을 넘어 6만 명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단일 방송사 후원 조직 가운데는 최대 규모인데요. 법보시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최근 방송 환경의 변화와 광고시장의 지각 변동으로 방송가는 말 그대로, 무한 경쟁의 시기에 돌입했는데요.

이런 힘든 시기에 BBS불교방송은 후원조직 만공회를 출범했습니다.

지난 2015년 12월이었죠.

후원조직을 바탕으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경영 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고, 이는 경영 내실화를 이루는 데 큰 보탬이 됐습니다.

선상신 사장의 말 듣겠습니다.

[인서트 선상신 / BBS 불교방송 사장] : "만공회 가입하신 그분들 덕분에 저희들이 프로그램도 제대로 만들 수 있고, 또 아시겠지만 장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튜디오도 공사를 다 했거든요... 사옥에만 써달라고 지정기탁을 하신 분들이 6,672분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내신 돈으로 이번에 부지를 마련한 것이고요."

현재, 만공회는 회원 수 5만 7천 명을 넘어 6만 명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BBS불교방송이 글로벌미디어로 도약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고요.

가깝게는 올해 BBS제주불교방송 개국을 비롯해 향후에는 글로벌미디어센터 건립 추진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걸로 보입니다.

 

올해는 BBS불교방송이 불교계를 대표하는 지상파 언론사로서 첫 발을 내디딘 지 28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BBS TV개국도 지난 28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빼놓을 수 없는 일이죠?

 

지상파 라디오 방송으로 시작한 BBS불교방송의 지난 역사를 돌아봤을 때, BBS TV개국은 하나의 큰 이정표입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영상포교 시대를 열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지만, 만공회가 출범하면서 본격적으로 도약의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후 사명대사 다큐, BBS TV NEWS 등을 통해 고품질, 전문화된 불교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고 있고요.

현재는 종교방송 채널 가운데 시청률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BBS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TV를 시청하실 수 있고요.

SNS, 유튜브와 포털사이트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에서도 재가공 된 TV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네. 보도국 문화부 류기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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