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신도회가 대입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은해사 신도회는 오늘(2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지역 6개 고교의 고3 수험생 700여 명을 초청해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또래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 등을 관람하며 수험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영천역사박물관 관장 지봉스님은 ‘자랑스런 영천’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영천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힐링콘서트에는 은해사 부주지 보월스님과 이연화 은해사 신도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우영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