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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5기 장학위원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제5기 장학위원회 위원장에는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이 재추대됐고,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총무부장 정념 스님, 도선사 주지 도서 스님 등 모두 12명이 장학위원으로 위촉됐습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종단의 후학들을 지원하고 계도하는 일에 장학위원 스님들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연간 3억원대를 국·내외 장학승들에게 지급하는 종단 장학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원장에 추대된 보광 스님은 "심사를 하면 할수록 선발하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한 종단 장학생들이 많다"면서 "후원의 밤 행사를 한 번 열어 장학금을 모금하고, 장학재단의 법인화도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제5기 장학위원회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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