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가 오늘 검찰에 송치됩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를 오늘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성수는 지난달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일하던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 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김성수 동생의 공범 여부를 비롯한 최종 수사 결과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유족 측은 김성수가 흉기를 휘두를 당시 동생이 신 씨를 붙잡는 등 범행을 도왔다면서 동생을 살인죄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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