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 건축자재인 시멘트가 무상지원됩니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오늘(20일) 지진 피해 주택의 복구를 위해 시멘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포항시와 체결하고 시멘트 4천톤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포항지진으로 인해 집이 완전히 파손된 가구는 423세대로 이들은 임시주택으로 이주해 지진발생 1년이 지나도록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시멘트협회 이현준 회장은 “지진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아픔을 겪는 전파공동주택 주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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