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우홍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인 20일 구미 금호산호텔에서 열린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 선수단이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서울, 경기의 장벽을 극복하고 53년만에 첫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오늘(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입상선수와 지도교사 표창과 시상금을 전달하며 격려했습니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천2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대회장상과 함께 각각 800만원,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또 이날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세계 최고의 숙련기술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 직종별 현장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대회 준비와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종합 우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우홍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을 통해 경북직업교육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 중심에 바로 숙련기술인 여러분들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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