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쯤 서울 동대문구 근처에서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 노 모 씨와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택시 승객 등 10명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노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고 이후 경찰의 질문에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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