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의장인 피터 오닐 파푸아뉴기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파푸아뉴기니가 태평양 도서 국가로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준비한 것에 사의를 표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상호 호혜적인 교역·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항만 인프라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태평양 지역에서의 해양·수산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파푸아뉴기니 수역에서 조업 중인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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