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학원들, "상위권은 정시..중하위권은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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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끝난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가채점을 한 수험생들의 지원전략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장 뜨거운 불수능, 수능이래 가장 어려웠다.”어제 수능에 대한 평가들입니다.

올해 불수능의 대표 과목인 국어의 경우, 문제파악부터 어려웠다는 평가나 올해 모의평가보다 더 어려웠다는 말이 대변해줍니다.

서양의 우주론을 다룬 국어 31번은 킬러문항으로 꼽혔고, 첫 시간 국어의 이같은 충격파는 이후 다른 시험에도 계속됐습니다.

지난해 기조를 유지했다는 출제본부의 의도대로 수학과 영어 등의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모의평가를 능가했다는 분석입니다.

[인서트1.]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입니다.

"현 수능체제 도입이래 가장 어려웠던 시험으로 평가될수 있고, 문과와 이과 모두 국어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고 변별력 또한 가장 높다라고 볼수있습니다.“

이같은 올해 수능의 어려움은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변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 맞는 자신만의 세밀한 입시 전략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서트2.]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이사입니다.

"우선 상위권은 문과에서는 국어수학이 잘나온 학생들은 정시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이과같은 경우는 국어와 탐구과목이 잘나온 학생이 정시에 집중지원하고~“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학별 논술과 면접, 수시에 적극적으로 임하는게 좋다는 지적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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