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차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현지 일정을 끝내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내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문 대통령이 시 주석과 양자 회담을 하는 것은 취임 후 네 번째로, 문 대통령의 작년 12월 중국 국빈방문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끌어내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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