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한국 불교의 선풍을 진작시키는데
큰 업적을 남긴 성림당 월산 대종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문화재연구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성림문화재연구원은 15일
경주 불국사 문화회관에서 개원식을 봉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개원식에 참석해
성림문화재연구원이 앞으로
우리 전통문화재를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 명성을 쌓아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정영호 성림문화재연구원장은
학예사와 연구위원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성보문화재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불국사에서는 14일
월산스님 입적 6주기를 맞아
사리함 봉안식이 봉행됐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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