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 인공지능 활용한 세계 최고 시스템 개발, 15일 시연회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시대를 열어갈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이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 됐습니다.

농진청 이용범 농업과학원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이어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과 생육 그리고 질병 상태를 진단 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기반의 플렛폼인 ‘팜보이스’와 재배과정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결합됨으로써 ICT에 미숙한 고령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이용범 농업과학원장이 14일 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스마트팜 2세대 기술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원장은 아울러 “이번에 개발된 기술이 농업선진국인 네덜란드 프리바 시스템보다도 진화된 시스템으로 세계 여러나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출형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현재 토마토를 대상으로 기술 검증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농진청은 지난 2천16년 편이성을 향상 시킨 1세대 기술 개발에 이어 이번에 생산성 증대 모델인 2세대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오는 2천20년까지 수출형 모델인 3세대 시스템을 개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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