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체험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베트남 등 35명의 유학생들은 이날 만성리를 찾아 해양레일바이크를 탑승한 후 오후에는 크루즈를 타고 해상에서 돌산대교,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관람했습니다.

여수시는 유학생 등 외국인주민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여수시는 외국인주민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한국어 교육, 통·번역 지원 서비스 등을 실시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역량강화를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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