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하는 영화를 보고, 공감과 제도적 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함께 내일 오후 6시30분, 서울 마포구 ‘롯데시네마 합정’에서 ‘이런 가족과 함께 살 수 없어: 가정폭력에 맞서다’를 주제로 영화 ‘미쓰백’ 특별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영화 ‘미쓰백’은 어린 시절 아동학대를 겪었던 전과자 여성이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동네 아이를 만나 서로에게 소중하고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토크콘서트에는 이화여대 신수정 박사와 김윤아 영화평론가가 패널로 나와 영화 속 ‘비혈연가족’의 사회적 의미를 짚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법제도의 개선 사항 등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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