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정란 박사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의 마지막 대상자로 ‘빠라미따사마사’를 번역한  방정란 박사가 선정됐습니다.

방정란 박사는 동국대 인도철학과에 입학해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나 함부르크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일본 대정대 박사후 과정에 있습니다.

방 박사가 번역할 ‘빠라미따사마사’는 본생담 관련 저자로 유명한 아리아슈랴의 저작으로 대승불교의 기본사상이 담긴 산스크리트 불교문학으로서의 번역 필요성이 인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강남포교원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불교소장학자 지원사업은 올해 15회로 끝나며 향후 5년 동안 그동안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출판지원을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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