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부처님과 선지식들이 경험한 최고 깨달음의 가르침은 중근기 수행자에게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제스님은 오늘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종정예경실에서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제스님은 선상신 사장이 서양 국가의 명상 열풍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자 “부처님 선법은 상근기 수행자를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경우 심인법의 법맥을 만공스님 등으로 이어온 부분을 동양 정신 문화의 최고로 인정한다"며 참선 수행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선 사장은 BBS가 추구하는 프로그램의 방향도 “세계가 주목하는 명상 열풍이 결국은 불교 선 수행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라고 화답했습니다.

진제스님은 BBS가 글로벌미디어 도약을 위해 벌이고 있는 ‘만공회’ 불사의 동참자가 5만7천명을 넘어선 것을 격려하면서 불교 발전을 위한 음성포교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진제스님 친견에는 선상신 사장과 강동훈 방송본부장, 양창욱 정치부장, 이현구 문화부장이 함께 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