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소와 검침 등을 담당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407명 가운데 393명을 내년 1월부터 점차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을 초과하지 않은 284명은 내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년이 초과된 109명은 기간제 촉탁직으로 직접 고용할 방침입니다.

전문성을 필요로 하거나 초단시간 근무 등 업무특성에 따라 14명은 정규직 전환에서 제외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년 12월 정규직 전환자 985명을 포함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대구시와 산하 공사공단에서 정규직으로 바뀐 비정규직은 모두 천 37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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