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개 자원봉사센터 통해 44가구에 1천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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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부산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조계종 부산연합회의 난방비 전달식 모습.
전달식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부산연합회가 부산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했습니다.

모두 1천300만원 규모로, 지역내 5개 자원봉사센터(중구, 강서구, 기장군, 해운대구, 금정구)를 통해 44가구에 보일러 유류비를 전달했습니다.

전달식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조계종 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

12일 오후 부산 금정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조계종 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은 "추위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고자 하는 범어사 무비큰스님의 자비의 마음이 현실에서 많은 봉사자들과 더불어 후원기금을 마련하게 되고, 그 일을 조계종 부산연합회가 같이 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했습니다.

담소를 나누고 있는 금정구자원봉사센터 박종필 센터장과 능후스님.

금정구자원봉사센터 박종필 센터장은 "불교계에서 마음을 모아 난방비를 지원해 주신데 정말 감사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범어사 무비스님.

조계종 부산연합회의 난방비 지원사업은 범어사 무비스님의 뜻에 따라 시작됐으며, 시민·불자들의 연탄불공회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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