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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천마산 서장사(주지 범국스님)는 11일 경내에서 가을문화제로 마가스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마가스님을 모시고 현대인의 마음치유를 위한 '나를 바꾸는 100일' 토크콘서트를 열고, 2부는 음악회와 차자리, 바자회 등을 마련했습니다.

울산 서장사는 11일 경내에서 가을문화제로 마가스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BBS불교방송

마가스님은 "지금 자신의 생각과 말이 미래의 자신을 만든다"며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은 남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는 만큼 묵언수행 등으로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한다"고 설했습니다.

또 "남을 향한 비난과 비판을 멈추고 그것을 이해하고 사랑하려는 노력이 결국 부처님의 자비"라며 "밝은 미소는 만복의 근원인 만큼 항상 부처님의 염화미소를 닮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단법인 자비명상 대표인 마가스님은 지난 1982년 도선사 현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중앙대 겸임교수와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BBS라디오프로그램 '그래도 괜찮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BBS울산불교방송은 마가스님 토크콘서트에 맞춰 서장사를 찾아 만공회 권선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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