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오늘 오전 전국 86개 시험지구별 운반

교육부는 오늘 오전 7시 반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천3백여명이 증가한 59만4천여명이 지원했으며, 전국 86개 시험지구 천190개 시험장에서 오는 15일 일제히 시험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오늘부터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문제지와 답안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운반된 문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아래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5일 아침에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입니다.
 
이번 문․답지 수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문·답지가 운송되는 동안에는 경찰의 경호를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호송 차량 사이의 끼어들기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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