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증차하고 비상수송 차량 7백90대를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6시에서 10시로 2시간 늘려 28회 추가 운행하고, 예비 열차도 16편 마련합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역시 이 시간 최소 배차 간격으로 운행하고, 택시는 새벽 4시부터 낮 12시까지 부제를 없애 만6천여 대를 추가 투입합니다.

이와 함께 민관용 차량과 오토바이 7백90대를 확보해 수험장 인근 대중교통 이용시설 등에 배치하고, 장애인 콜택시도 우선 배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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