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새마을과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의회가 반대 입장을 보이면서 통과여부가 불투명합니다.

구미시는 새마을과를 시민공동체과로 바꾸고 새마을계를 두는 조직개편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한 뒤 지난 8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회기에 개정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지만 새마을과 명칭 변경을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의원이 12명으로 전체 의원 22명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통과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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