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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재가자들의 치열한 용맹정진으로 잘 알려진 참선 수행 도량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이 새 법당인 대적광전을 조성하는 등 도량을 새롭게 정비하고 간화선 수행 정진 도량으로의 재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공주 학림사 오등선원은 오늘 대적광전 낙성식과 부처님 점안 법회를 봉행하고 지역 사회와 불교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발원했습니다.

점안법회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신도회장 호산 거사의 발원문 낭독, 내빈소개,격려사와 축사, 축가와 대원스님 법어,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오등선원의 대적광전 대작불사에는 2년여간 65억여 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전체 120평 규모의 대적광전을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이자 조계종 원로의원 대원 스님은 대적광전에 부처님을 봉안함에 따라 수행 도량으로서의 본 모습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원 스님/공주 학림사 오등선원 조실

[미혹한 중생들의 눈이 어두워서 참마음의 부처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이들에게 참마음의 부처를 깨우쳐 알게 하여 부처님처럼 걸림 없이 영원한 행복과 평화를 누리로 살아가도록 하기 위하여 오늘 점안 법회를 봉행하는 것입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도 참석해 새롭게 태어난 학림사 오등선원이 종단의 선풍을 진작하고 연화장 세계와 화엄 세상을 크게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행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오늘에 이르러서 대적광전을 낙성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침내 그 덕화가 계룡산을 넘어 온 산하에 두루 미칠 것입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 지성, 법타 스님과 해인사 주지 향적스님, 나소열 충남 문화체육부지사, 박영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천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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