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2년까지 사회적 기업에서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내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이재갑 장관 주재로 고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3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의결했습니다.

5년 단위로 시행되는 기본계획은 사회적 기업에서 2022년까지  새로운 일자리 10만개를 목표로 잡고 사회적 기업들의 판로 지원 등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들이 담겼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달부터 사회적기업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컨소시업이나 업종별 프랜차이즈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기업의 규모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사회적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사회적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창업 입문 교육과 재도전 지원제도를 추가하는 등 전단계에 걸쳐 지원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2007년 육성법 제정 후 55개에서 지난해 천977곳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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