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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다음달 금리인상 예고...30일 한은 금통위 주목
유상석 기자 | 승인 2018.11.09 11:12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기준 금리를 동결하면서, 다음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한미간 금리 역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달에 우리도 금리를 올릴 지, 한국은행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유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어제와 오늘, 이틀동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 9월 이후, 2%에서 2.25%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실업률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고, 물가상승률이 2%에 머무는 등, 서민경제 지표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기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연준은 "미국 경기의 확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이 다음달 열리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와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폭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오는 30일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한은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는 "앞으로의 통화정책에 금융안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고, 이주열 총재도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습니다.

한은이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할 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유상석입니다.

유상석 기자  listen_well@bbsi.co.kr

<저작권자 © 불교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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